연락

연락이 왔다. 몇 년 만일까
매일 지갑속에서 보는 얼굴인데
얘길 나누는 연습은 하지 않았으니
덤덤한 척도 못하고 말을 더듬을 수 밖에
너무 오랜만일 땐 문자가 좋은 것 같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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